인문대학

2022학년도 2학기 인문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강총회가 9월 15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학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2년만에 찾아온 의미 있는 대면 행사에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주었다.

이날 인문대학 유학생 지원위원회는 개강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해 한국 명절 음식 송편, 에코백 및 방역 물품 등을 나눠주었다.

이번 개강총회에서는 ▲개회사 ▲내빈 소개 및 인문대 학장님 환영사 ▲인문대학 유학생 지원위원회 소개 ▲신입생 인사 ▲소학회(HISK) 소개 등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앞으로의 행사 계획을 비롯해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2학기에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답사 프로그램으로 <수원 문화 탐방>을 계획 중에 있어 유학생들도 수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유학생 장학금 제도가 신설되어 학생들이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제도를 시작으로 추후 인문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8월 기준 인문대학 외국인 유학생은 117명이다. 인문대학 유학생 지원위원회는 다양한 교내 행사와 공지사항 등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을 활용, 대규모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간식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외에도 <교수님과의 식사> 행사를 준비해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 작성 : 김지현

사진 촬영 : 나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