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 학생팀, ‘2025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대거 수상
우리 학교 학생들이 ‘2025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논문경진대회 부문과 아이디어경진대회 부문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지도 교수는 전자공학과 이호원 교수가 맡았다.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통 신, 네트워크, 인공지능 융합 등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결성을 넘어서: AI, 양자, 로봇 공학(Beyond Connectivity: AI, Quantum, and Robotics)’를 주제로 진행됐다.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ICT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국내외 2,2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고, 1,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우리 학교 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사과정 김태욱 학생은 논문경진대회 부문 해동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자공학과 최재혁 학생은 우수상, 박준우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태욱 학생은 ‘무선 은닉 통신 환경에서 강건성과 은닉성 최대화를 위한 계층적 강화학습 기반 무인기 전송 전력 및 위치 제어 기법’ 논문으로 해동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도청자가 존재하는 통신 환경에서 무인기의 전송 전력과 위치를 제어하여 도청자에게는 신호를 은닉하고 수신자에게는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강화학습 기법을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기술의 실효성과 응용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혁 학생은 ‘다중 에이전트 계층적 강화 학습을 활용한 군집 UAV ISAC 시스템 자원할 당 최적화 기법’ 논문으로 우수상을, 박준우 학생은 ‘OFDM 시스템에서 LS 채널 추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Neural Receiver 설계’ 논문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각각 군집 UAV 기반 ISAC 네트워크에서 통신·센싱 자원의 지능적 분배 문제를 다룬 연구와, OFDM 시스템에서 채널 추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수신기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학회와 함께 진행된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도우리 학교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공간, 로보틱스,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준식 학생이 ‘SLAM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을 활용한 임대 공간 디지털 구현 및 체험 설계’ 아이디어로 대상을 ▲박준우 학생이 ‘군집 로봇을 활용한 분실물 탐색 시스템 ‘Sweep search’’로 우수상 ▲윤희문 학생의 ‘차세대 재난 구조 자동화 시스템’, 박은서 학생의 ‘AI 드론 러닝 코치 ‘달리미’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동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한 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사과정 김태욱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