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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기사공유]아주대학교 학생팀, 부산 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최우수상 수상

  • 인문대학교학팀
  • 이송희
  • 작성일 2020-12-21
  • 조회수 7000

아주대학교 학생팀, 부산 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최우수상 수상

 

왼쪽부터 정주용 학생, 박현지 학생, 조수연 학생, 홍경수 교수, 이채린 학생, 손종욱 학생 [사진 출처=아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본교 학생들이 ‘2020 부산 콘텐츠 유니버시아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교류하는 영상 콘텐츠 창작 챌린지이다.

지난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개최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 ‘24/7, 낯선 일상의 새로운 시선(New Eyes of Unfamiliar Routine)’이였다. 세계 10여 개국 200여 명의 대학생 영상 크리에이터가 참가했으며, 1차 선발을 거쳐 총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정주용, 박현지, 조수연, 손종욱 학생과 생명과학과 이채린 학생은 ‘아주나이스’팀을 이뤄 참가했다. 아주나이스팀은 ‘가을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지도는 문화콘텐츠학과 홍경수 교수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부푼 꿈을 갖고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신입생이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겪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내년에는 못 이룬 꿈을 이뤄보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는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로 구성된 영상 및 20학번의 심경을 잘 담아낸 가사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총연출을 맡은 정주용 학생은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자신할 수 없었는데 교수님의 지지와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해 보겠다”고 밝혔다.

노래를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조수연 학생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처음 도전해보는 게 많아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며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맡은 박현지 학생은 “팀원들이 능력과 열정이 가득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구상부터 작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홍경수 교수는 “작사, 작곡, 애니메이션 경험이 없는 신입생들이 유튜브로 학습해서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신입생의 시선으로 코로나 시기 대학생활을 탁월하게 담아냈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공동제작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링크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