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

2월 17일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발생한 부산외대 사고 관련하여 학부모님들과 2014학번 새내기 분들, 재학생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우리 아주대학교 인문대학이 2014년도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로 가려하는 곳은 인천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로얄유스호스텔이라는 곳입니다. 현재 최대한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있으며 학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새터 숙소가 위치한 강화도는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며, 새터를 진행하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눈이 온다는 예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 모를 앞으로의 폭설 예고에 대해 추가적으로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강화로얄유스호스텔은 골조 건물로써 경주 마우나 리조트처럼 사고가 난 패널 구조의 건물이 아닙니다. 또한 강화로얄유스호스텔은 시설 관리를 꾸준히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년 주기로 리모델링을 꾸준히 시행하며 건물을 점검하고 보수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리모델링을 시행하여 건물 안전에 대해서 대비한 상태입니다. 새터기획단에서도 이를 사전 답사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숙소와 연락하여 안전점검 결과보고서와 숙소에서 가입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증서를 다 확인한 상태입니다. 또한 새터를 갈 학우들에 대해서 여행자보험도 물론 가입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고가 난 이후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각 전공별 학생회와 새터기획단은 사전 예방에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그것은 건물의 안전과 더불어 많이 걱정하시는 것인 음주문화에 대한 관리 입니다. 이전의 여러 곳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들이 발생한 바가 있기 때문에 새터기획단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학우 여러분들께 부탁드릴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새내기들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같은 조에 편성된 재학생들에게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재학생들은 그런 새내기들에 대해서 억지로 술을 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금의 대학 음주문화가 이전처럼 억지로 술을 권하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잘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만 다시 한 번 이렇게 거듭 강조 드립니다.

저희 새터기획단은 학우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시로 생각하고 결정할 것입니다. 앞으로 마련되는 대책과 인문대학 새터 이전에 진행되는 행사들에 대한 안전결과는 지속적으로 학우분들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각 과 회장님들과 부회장님들, 그리고 인문대학 학생회장 이상훈(010-9889-2488)과 새로배움터 기획단장 김의연(010-3210-2467)에게 걱정 마시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      문      대      학      학      생      회      장        이      상      훈

인      문      대       학      교      학      팀      장       이       병      근

인           문             대             학              장       정       경      훈